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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영입·전략 공천…총선 체제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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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2-08 20:35 조회 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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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첫 영입인재 발표…이수정 경기대 교수 등 5명
새 인물로 인적 쇄신 의지…혁신위 해산 여진
與, 서울 6곳만 우세 자체 분석 결과에 파장


[앵커]

주류 희생안을 놓고 당 혁신위와 갈등을 겪었던 국민의힘 지도부가 외부 영입 인재를 발표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전략공천의 방향을 정할 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여야 모두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나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외부 영입 인재 5명을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이재명 저격수로 알려진 구자룡 변호사 등 낯익은 인물 외에 분야별 전문가가 포함됐습니다.

저출생 위기 극복, 청년층 대변 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철규 /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 청년과 여성, 아동,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국민안전, 보육 등 각종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외부 인사 수혈을 통해 인적 쇄신 의지를 강조하고, 혁신위 조기 해산 후폭풍이 잦아들길 바라는 기대감이 지도부 내에선 감지됩니다.

하지만 당 일각에선 쓴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해선 무엇보다 지도부와 중진, 친윤계 핵심 의원들의 희생이 담보돼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서울 지역구 49곳 가운데 여당 우세 지역은 6곳에 불과하다는 자체 분석 결과까지 알려지며, 위기감이 커졌습니다.

[김미애 / 국민의힘 의원 : 총선이 이제 4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지금 변화와 혁신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민심이, 우리의 변화를 기다리고 있는 이 민심이 요동칠 거라고 보죠.]

민주당 역시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도부가 총선 전략공천 방향을 총괄할 당내 기구 수장으로 정세균계로 분류됐던 4선 안규백 의원을 임명하면서 통합 의지를 강조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강선우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안규백 의원은 당무 경험도 많고 합리적이고 단호하시기도 하고, 계파가 없다는 그런 여러 가지 점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서….]

곧바로 비주류에선 이재명 대표의 뜻을 충실히 따라온 인사일 뿐이라며, 꼼수 탕평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여당처럼 다음 주부터 영입 인재를 발표해 활력을 불어넣겠단 게 지도부의 복안이지만, 비명계의 공천 학살 우려도 여전합니다.

여기에 구심점으로 떠오른 이낙연 전 대표는 이제 실무적 준비가 필요하다며, 신당 가능성의 문을 더 열어뒀습니다.

여야 모두 빨라지는 총선 시계만큼 당내 파열음도 커지는 모습입니다.

각각 주류 의원들의 희생과 계파 갈등 극복이란 숙제를 언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촬영기자;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박정란

그래픽;지경윤 이원희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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