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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혁신위 11일 조기해산에 커지는 한동훈 역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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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2-10 07:43 조회 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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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지도부·영남 중진·친윤친윤석열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를 담은 마지막 혁신안을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러한 가운데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면서 여권 내에선 한 장관의 역할론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혁신위가 6차례에 걸쳐 제안한 희생 혁신안 등을 조만간 들어설 공천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6일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에서 “최고위에서 의결할 수 있는 사안이 있고 공관위나 선거 과정에서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지금 바로 수용하지 못하는 점은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혁신위 조기 해산에 대해 지도부 책임론이 커지면서 김 대표가 공관위 출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관위원장 후보로는 정치권 사정은 잘 알면서도 국회의원을 지내지 않은 ‘제3의 인물’이 당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다.

한 장관은 연말·연초 예정된 원포인트 개각 대상에 포함돼 정치권에 합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한 장관은 지난달 대구·경북, 부산·경남, 충청권 등 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지자들을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한 장관의 경우 출마 시기를 최대한 늦춰 등판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우세하다.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의 법적 사퇴 시한은 내년 1월 11일까지다.

최근 대통령감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비슷한 지지를 받으면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판 전체를 지휘해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를 물은 결과 16%가 한 장관을 꼽았고, 19%는 이 대표를 뽑았다.

만약 한 장관이 선대위원장을 맡아 이 대표와 맞서면 검사와 피의자 대결 구도도 만들 수 있다는 정치권 해석도 나온다.

이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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