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되면 만난다" 시동 켜진 낙-준 연대…제3지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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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2-10 20:18 조회 46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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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당 창당을 시사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서로를 만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거대 양당의 두 전직 대표가 연대할 가능성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첫 소식,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나흘 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만남 가능성에 대해 "거기까지 생각하고 있지 않다"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오늘10일은 다른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를 한국 정치의 드문 인재로 치켜세우며, 때가 되면 만나게 될 거라고 한 겁니다. [이낙연/전 민주당 대표 :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문제의식과 충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뜻을 모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대로 총선에 가면 대선부터 3년째 시험문제가 똑같다면서 제3의 답을 제시할 때가 됐다며 창당이나 제3지대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낙연/전 민주당 대표 : 지금의 양당 지배구조를 끝낼 것인가 거기에서 탈출할 것인가의 선택이 우리에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도 호응하며, 함께 한다면 어느 한 쪽의 울타리가 아닌 새 울타리를 만들게 될 거라고 했습니다. [이준석/전 국민의힘 대표 MBN 시사스페셜 : 만약 그렇게 되면 제 울타리가 아닐 것입니다. 아마 이낙연 전대표처럼 대통령 빼고 모든 직위를 경험하신 분이라면 적어도 같이 그린 울타리가 될 것이다.] 이낙연 전 대표가 여야를 넘나들며 보폭을 넓혀가자 민주당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SBS에 "이재명 대표가 김부겸, 정세균 두 전직 총리와 만남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 전직 총리의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두 전직 총리를 만나 설득에 나서겠다는 건데 이 대표 체제를 비판해 온 두 전직 총리가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유미라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인/기/기/사 ◆ "왜 우리는" 속상해하던 군 간부들…국방부 특급 결단 ◆ "어머머!" 추석 휴게소서 1명 숨져…급발진이라더니 ◆ 경찰 "나와 보세요"…충북 가려던 여성 딱 걸린 이유 ◆ "자도 피곤"…밤새 코골이·소변 자주 본다면 의심해봐야 ◆ "이게 학대가 아니라고요?" 논란 부른 명문대 총장 발언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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