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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가락시장서 물가 점검…장상윤은 중소기업 대표 만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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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2-13 15:00 조회 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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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가락시장서 물가 점검…장상윤은 중소기업 대표 만나종합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2일 오전 취임 이후 첫 민생현장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2.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있는 용산 참모들은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관섭 정책실장은 전날 취임 이후 첫 민생현장으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이 실장은 정책실장 취임 당시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가용 가능한 모든 정책을 동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 실장은 주요 농산물 수급 동향을 보고받고 직접 농산물 경매 현장을 참관하면서 주요 품목별 도매가격을 살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에 "가격이 안정적인 품목들도 수급 여건을 상시 모니터링해 필요할 경우 선제적으로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추진하고 유통업계와 협조해 못난이 농산물 등 저렴한 과일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 실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서민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가 안정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과 만난 도매시장 경매인들은 "유통비용을 절감해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도 전날 오후 부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으로 안산 반월공단을 찾아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중소기업 애로사항과 우려를 청취했다.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일선 중소기업들은 준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중소기업 대표 7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여당이 추진 중인 적용 유예 입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산재예방 활동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태라며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법상 책임 문제로 업무 자체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장 수석은 "중소기업 산재예방시설 융자사업을 올해 3553억원에서 1000억원 늘린 4586억원으로 편성했다"며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조만간 확정해 산재에 취약한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을 처벌해 의무를 강제하는 방식만으로는 한계와 부작용이 있다"며 "노사가 함께 산업 예방 주체가 돼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를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장 수석은 안전보건 전문인력 2만명 이상 양성, 50인 미만 기업 컨설팅 지원 확대 등 다른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도 참석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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