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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주류 원칙과상식 "李대표 한발 물러나달라…비대위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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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2-14 09:57 조회 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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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자회견 열고 비대위·선거법 약속 실천 촉구


민주당 비주류 원칙과상식 quot;李대표 한발 물러나달라…비대위로 가자quot;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모임 ‘원칙과상식’의 국민과 함께 토크쇼에서 의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영찬,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비명계비이재명계로 더불어민주당 혁신을 강조하는 ‘원칙과상식’ 모임 의원들이 14일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과 선거법 약속 실천을 강조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원칙과상식의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난정을 심판하고 정치를 확 바꾸라는 국민의 절박한 명령이 민주당 앞에 놓여 있다”며 “난정을 심판하려면 총선에서 압승해야 하고, 총선에서 압승하려면 민주당을 혁신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들은 “그동안 소통하고 심사숙고해서 정리한 민주당 혁신 방안을 말씀드린다”며 “여러가지 방안이 있었지만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한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첫번째로 통합 비대위를 제안했다. 이들은 “당대표만이 이 물길을 열 수 있다”며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압도적 심판을 위해서 한발만 물러서 주시기 바란다. 그래야 민주당이 방탄 정당, 팬덤 정당, 패권 정당의 굴레에서 벗어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목소리의 현재 지도부로는 진정한 통합을 이뤄내기 어렵다”며 “다른 목소리를 존중하고 수용하지 않는 통합은 무늬만 통합, 패권적 통합일 뿐이다.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 파기, 대의원제 무력화, 시스템 공천 파기, 선거법 약속 파기 등 국민 신뢰가 흔들리고, 당내 이견이 심각한 수많은 사안 어느 것에 대해서도 지도부에서 격론이 있거나 뒤집힌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칙과상식’의 네 사람도 조건없이 앞장 서겠다”며 “민주당의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는 통합 비대위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선거법 약속은 반드시 지키자”며 “당의 이익보다 국민 신뢰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번의 선거 당리당략을 위해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은 어떤 논리를 갖다대도 국민 위에 군림하는 선당후민先黨後民의 길”이라며 “다당제 민주주의하고 위성정당 안 만들겠다고 우리당과 이재명 대표가 수없이 약속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얼마나 무책임하고 부정직한 일인가”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도부의 결단을 기다리겠다”며 “정말 총선에 승리하려면 선거법 약속 어겨서 10석 더 얻는 구차한 길 말고, 선당후사 통합비대위로 수십석 더 얻는 당당한 길을 갑시다. 그게 김대중의 길이고, 노무현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네 명 모두 자신의 공천이나 당선 욕심을 내려놨고 험지 출마든 백의종군이든 선당후사의 길에 앞장설 것”이라며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지도부의 용단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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