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기현 사퇴 직전 이준석 만남에 "큰 흠결 남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2-15 03:44 조회 37 댓글 0본문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당사자만 알 수 있겠지만"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 소식을 접하며 유리상자의 제주도 푸른 밤 노래가 떠올랐다"며 글을 올렸다. 안 의원은 "김 전 대표는 혁신위의 많은 요구 중 유일하게 이준석 전 대표 대사면 건만 수용하고, 제가 당원 서명 운동을 통해 요청한 이 전 대표 제명 건은 끝내 처리하지 않고 사퇴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다가 어제는 사퇴 직전 전·현직 당 대표들의 회동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가 있었다"며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당사자만 알 수 있겠지만, 김 대표의 당 대표직 사퇴 결심에 큰 흠결을 남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지난 시간을 성찰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것은 새로운 지도부의 과제"라며 "저는 제 위치에서 내년 총선 승리와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음주 후 ‘깜박 잊은 양치질’…아침에 땅을 치고 후회한다 ▶ 속옷만 입고 있던 남편, 베란다엔 女장교 숨어있어…‘징계 불복’ 소송 패소 ▶ "혼자 있어요? 묻는 아저씨 손님들, 소름"…카페 알바생 토로 ▶ “화장실 혼밥이 가장 맘 편하다” ▶ ‘서울의 봄’은 역사영화가 아니다 ▶ “산모한테 치질은 흔하니까” 대장암 4기 진단…항문출혈 가끔이어도 한달간 이어지면 검진 고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