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추대 비판 김웅 "오랜만에 욕설 문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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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2-17 05:23 조회 36 댓글 0본문
욕설 문자 쏟아지고 있어
비윤계로 분류되는 김웅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오랜만에 욕설문자가 쏟아진다. ㅎㅎ 바르게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적었다. 욕은_살뚫고_못들어온다는 해시태그#도 붙였다. 초선인 김 의원은 서울 송파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김웅 의원은 같은날 의총에서 친윤계인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과 지성호 의원 등이 한 장관 인선을 주장하자 "의총이 북한이 김주애에게 하듯이 한 장관을 새 영도자로 추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냐"며 "당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대통령 아바타인 한 장관을 올려서 총선을 치를 수 있겠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친윤계는 인지도가 높고 참신하다는 점, 여성과 청년 등 당 취약계층 공략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들어 한 장관 카드를 지지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르면 다음주초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인선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 의원은 앞서 뉴시스와 통화에서 "하마평에 오르는 분들도 정말 좋은 분이지만 지금 우리의 상황에서는 대국민적인 지지를 얻는 분이 필요하지 않나는 생각"이라며 "수도권이나 영남, 우리 당을 위해 일해줄 수 있는 분은 한 장관이라 그런 얘기를 드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윤계와 수도권 의원 등은 여의도 정치 경험이 부재하다는 점,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검찰 공화국 등 야권에 공세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한 장관 인선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서울의 봄’은 역사영화가 아니다 ▶ 음주 후 ‘깜박 잊은 양치질’…아침에 땅을 치고 후회한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속옷만 입고 있던 남편, 베란다엔 女장교 숨어있어…‘징계 불복’ 소송 패소 ▶ "혼자 있어요? 묻는 아저씨 손님들, 소름"…카페 알바생 토로 ▶ “산모한테 치질은 흔하니까” 대장암 4기 진단…항문출혈 가끔이어도 한달간 이어지면 검진 고려 ▶ 30대 후반 女, 결혼정보회사 ‘현타’ 온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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