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비하 논란 민경우 "386세대 비판하다 말실수" 거듭 사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노인 비하 논란 민경우 "386세대 비판하다 말실수" 거듭 사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3-12-29 15:04

본문

뉴스 기사


노인 비하 논란 민경우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23.12.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신윤하 기자 = 민경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비대위원은 29일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서 노인 비하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과거 신중치 못했던 표현을 했던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민 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첫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서 "386세대가 나이와 지위로 젊은 세대 진입을 막는 사회적 현상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 실수였고 그 발언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 위원은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고 강조했다. 민 위원은 전날에도 당을 통해 배포된 글에서 "어르신들을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신중치 못한 표현에 대해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앞서 지난 10월17일 민 위원은 우리 시대 우상과 이성을 묻는다라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지금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라는 말을 했다.

다만 곧바로 "이런 표현에 대해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까 극단적인 표현을 썼지만, 자연스럽게 선배들을 밀어내야 한다. 담론장에 30~40대를 끌어들여서 386을 밀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게 한국 사회의 최대 비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61
어제
1,558
최대
2,563
전체
394,1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