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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포사격 재개로 9·19 합의 사문화…냉전시기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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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05 20:18 조회 7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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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은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Q. 군, 그동안 대응 안 하다가 오늘은 왜?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 지금 말씀하신 질문을 군 당국에 그대로 해 봤습니다. 군의 설명은요, 북한이 일방적으로 9.19 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한 뒤에 도발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전까지는 북한이 9.19 합의를 위반하더라도 우리라도 지키기 위해서 자제를 했지만, 북한이 합의 파기를 선언한 상황에서는 우리도 맞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어쨌든 남북이 이렇게 포사격 훈련을 재개를 하면서 9.19 남북 군사합의는 완전히 사문화됐습니다.]

Q. 북한 긴장조성 행위, 눈여겨볼 부분은?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 그렇겠죠. 그런데 이 북한 조치 가운데 지금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경의선 하고 동해선 도로는 남북이 육상으로 통행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데요. 여기를 아예 막고 있다는 것은 남한의 상황이 바뀌면 교류를 재개하겠다, 이런 차원을 떠나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남한과는 교류를 안 하겠다는 뜻입니다. 김정은이 지난 연말 전원회의에서 진보든 보수든 다 싫다면서 사실상의 남북관계 단절 선언을 했는데요. 남한에서 누가 집권하든 간에 남북관계는 끝이다, 이런 이야기를 좀 시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Q. 북, 한미 상대로 동시에 긴장조성?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 오늘 나온 김정은 보도를 보면은요, 김정은이 군용 차량 생산 공장에 갔는데요. 고체 ICBM인 화성-18형 발사 차량 생선 공장이었습니다. 미국에 대해서 간접적인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지금 남북, 북미 관계를 보면 한반도 상황이 과거의 냉전 시기로 되돌아갔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군의 대비 태세,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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