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새해 첫 北미사일, 韓·美 선거에 영향 미치려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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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14 21:15 조회 72 댓글 0본문
- AP "추가로 미사일 시험 발사 나설 수도"
- 北외무상, 러 방문 전날 이뤄진 점도 주목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외신들은 14일 북한이 동해상에 올해 첫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한국과 미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또 “김 위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하면 제재 완화 등 미국의 양보를 얻을 수 있다고 믿을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덧붙였다. 외신들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 전날 이뤄진 점에도 주목했다. 로이터는 최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15~17일 러시아를 방문한다는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하면서 “고립된 북한이 러시아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FP도 최 외무상의 방러 계획과 관련해 “지난해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및 후속 고위급 교류로 인해 양국 무기 거래 가능성에 대한 서방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블룸버그는 “김 위원장은 탄도 미사일 시험을 통해 북한 핵무기가 미국을 공격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고위층과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미국의 침략을 막기 위해 핵무기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선전 메시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55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북한이 지난해 11월 엔진 시험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한 신형 고체연료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 관련기사 ◀ ☞ 스벅에서 아아 주문했더니, 15분만에 도착했다[중국나라] ☞ 반성한다 했지만...정신 잃은 70대 경비원 영상에 10대 입건 ☞ 양세형 100억 건물주된 썰 들어보니…주식이나 할걸[누구집] ☞ ‘취객 귀가 확인 안 하고 방치 경찰 2명, 벌금형... 취객은 한파에 사망 ☞ 삼성 갤럭시S24 공개 임박…애플보다 앞서 AI폰 미래 제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윤종성 jsy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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