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간 국민의힘…한동훈 "의원 감축" 원희룡 "돌덩이 치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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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16 20:16 조회 80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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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vs 원희룡 명룡대전 성사될까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역구가 있는 인천을 찾아 현재 300명인 국회의원 숫자를 250명으로 줄이겠다고 했습니다. 이 자리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함께 했는데 이 대표를 겨냥해 돌덩이를 치우겠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와 맞대결을 예고했습니다.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장은 선거구상 인천 계양구갑이지만 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역구 사무실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 적진과 맞닿은 최전방에서 행사를 개최한 겁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숙 안 하셔도 되고요, 우리는 원래 이렇게 뜨거울 때 이기는 정당입니다.] 한 위원장은 현재 국회의원 숫자 300명을 250명으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등 3가지 정치 개혁안을 발표했는데 오늘16일 네 번째로 국회의원 정원 감축을 내세운 겁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서 국회의원 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이재명 저격수를 자임했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실상 인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돌덩이에 비유하며 자신이 치우겠다고 했습니다. [원희룡/전 국토교통부 장관 : 돌덩이 하나가 자기만 살려고 이 길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 돌덩이가 누군지 여러분 아시죠? {이재명! 이재명!}] 이에 따라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전 장관의 명룡대전이 벌어질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습니다. [영상디자인 조성혜] 김민관 기자 kim.minkwan@jtbc.co.kr [영상취재: 최대환 / 영상편집: 류효정] [핫클릭] ▶ 성희롱 후폭풍 현근택, SNS에 올린 글 봤더니 ▶ 일주일 만에 또…허식, 5·18 북한 개입 글 공유 ▶ 화재 한번이 미친 영향…"최소 1천억 필요해요" ▶ 제2의 롤스로이스男 될 뻔…마약 운전하다 인도 돌진 ▶ "이강인, 메시 같았다" 정말?…골 비교해 봤습니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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