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 오렌지색 고르자…안철수 "다 내가 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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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어제16일 신당의 상징색을 공개했죠. 개혁신당은 개혁 오렌지색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이 색깔 때문에 또 다른 사람이 소환됐죠. 바로 안철수 의원. 2020년 국민의당을 창당하면서 역시 오렌지색을 썼습니다. 안철수와 이준석. 정치권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앙숙 사이인데...안철수 의원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다 내가 했던 것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사실 당의 색깔이라든지 또 구호로 미래·개혁 이런 핵심 개념들도 다 제가 했던 것들 아닙니까? 지금 그것들을 사용하고 계시는데요. 저는 저작권 주장할 생각은 없고 잘 해나가시기를 그렇게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혁신당은 왜 오렌지색을 골랐을까?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아주 진한 군청색, 네이비색 같은 거 쓰자는 분도 있었는데 대한민국에 패딩 입고 다니는 사람 많고 그 사람들이 다 까만색이나 군청색이기 때문에 그거 입고 선거운동 못 합니다. 그런 현실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이준석 위원장은 빨간색 계열, 파란색 계열 피하다 보면 남는 색깔 몇 개 없다 해석은 마음대로 라고 말했습니다. 박진규 기자 park.jingyu@jtbc.co.kr [핫클릭] ▶ 1년 성추행 한 시의원 누구…엉덩이 때리고 뽀뽀까지? ▶ 한강 사망 고 손정민 친구, 검찰 결론은 "OOO" ▶ "바다에 들어가"…가스라이팅 해 익사시켰다 ▶ 촉법이들이 또…주차장서 소화기 분사 난동 ▶ "교통비 돌려준다고?"…5월부터 이것 쓰면 된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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