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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한동훈, 운동권에 콤플렉스 있나…청산 얘기 안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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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18 09:40 조회 7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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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quot;한동훈, 운동권에 콤플렉스 있나…청산 얘기 안 했으면quot;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경기도와 포럼 사의재, 한반도평화포럼 등의 주최로 열린 ‘4#x2027;27 판문점 선언’ 5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3.4.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86운동권 대표격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8일 운동권 정치 청산을 외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군사정권 시절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자기 일신에만 매달렸거나 하는 콤플렉스가 있는 게 아니라면 다시는 그런 얘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한 위원장이 운동권 정치 청산하자고 하려면 나쁜 프레임 정치를 할 게 아니고 어떤 것이 문제인지를 얘기를 해야 건강한 토론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전 실장은 "한 위원장이 서울의 봄을 보셨는지 모르겠다"며 "제가 운동을 하려고 뛰어든 게 아니고 군부 쿠데타 세력이 일상을 무너뜨리면서 쳐들어온 거다. 무섭고 도망가고 싶었지만 도망가지 않고 버티고 싸운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92학번 같은데 본인의 출세를 위해서 바로 고시공부를 한 거 아니냐"며 "동시대 학교를 다녔던 친구들, 선후배들한테 미안한 마음을 갖는 게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에 잔류하기로 한 윤영찬 의원에 대해서는 "윤 의원은 원칙과 상식 4명이 같이 해왔던 것 때문에 혼자 벗어나는 데 대한 부담을 많이 느꼈다"며 "마지막에는 하루 전 현근택 씨 성희롱 의혹이 불거져서 고통스러운 상황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 의원과 자주 만나면서 그분이 고민해 온 흔적을 아는 저로서는 현 부원장 논란과 잔류가 무관하다고 변호하고 싶다"며 "윤 의원이 정상적인 당의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 과정을 거쳐서 후보가 될 수 있다면 그런 것은 총선에 덧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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