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尹에 고함친 강성희 의원, 사지 들려 강퇴…"짐승처럼 내몰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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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18 20:05 조회 75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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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들어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악수합니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 차례, 윤 대통령이 손을 내밀자 강 의원이 무언가 말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강 의원의 발언이 이어지자 경호처 직원이 제지하고 윤 대통령은 다른 참석자들에게 손을 내밀며 이동합니다. 그 뒤로 강 의원이 고함을 쳤는데, ["국정 기조를 바꾸셔야 됩니다."] 경호처 직원들이 행사장 밖으로 쫓아냅니다. 대여섯 명이 입을 막고 사지를 든 모습입니다. 끌려나가는 강 의원은 강하게 저항하고, ["걸어간다니까. 놓으라고."] 참석자들도 놀란 듯 쳐다봅니다. 강 의원은 인사말을 했을 뿐인데 짐승처럼 내몰렸다면서 입법부에 대한 중대한 모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강성희 / 진보당 의원 :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이 불행해진다는 인사말을 전한 것이 전부입니다. 그 한마디가 그렇게 듣기 거북했습니까.] 반면 대통령실은 경호상의 위해 행위로 판단했다며 국회의원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 의원이 윤 대통령과 악수할 때 손을 놓지 않거나 손나팔을 만들어 계속 고성을 지르는 등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협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도 논쟁에 가세했습니다. [정희용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주목을 끌고 소란을 유발하기 위한 고의성이 짙은 행위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임오경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대통령 앞에서 야당 국회의원이 직언하지 못한다면 독재정권과 무엇이 다릅니까.] 안전을 위한 판단이냐, 과잉 경호냐,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4월 총선을 앞둔 살얼음판 정치권에 또 하나의 전선이 형성된 모습입니다. YTN 권남기입니다. 촬영기자;김태운 곽영주 영상편집;윤용준 그래픽;최재용 자막뉴스;정의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무료 신년운세 확인하기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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