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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공식출범…초대 당대표는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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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20 14:45 조회 7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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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에 이기인·허은아·천하람
개혁신당 정체성 “보수·민주·자유” 규정

개혁신당 지도부.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했다. 직전까지 정강정책위원장을 맡았던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개혁신당의 초대 대표로 추대됐다.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을 선언한 뒤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초대 대표로 선출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정강정책 및 당헌을 의결했다.

지도부는 이 대표가 지명했다. 당 최고위원에 ‘천하용인’ 일원인 이기인·허은아·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명됐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용남 전 의원, 사무총장에 김철근 전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이 지명됐다.

허은아 최고위원은 이날 연단에 올라 개혁신당의 정체성을 ‘보수·민주·자유’로 규정했다.

허 최고위원은 먼저 “개혁신당은 보수 정당”이라면서 “홍범도 장군을 부정하고, 김구 선생을 폄훼하고,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정의 내려버린 저들의 길은 길이 아니다”라면서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민주 정당”이라고 강조하며 이태원 참사를 언급했다. 허 최고위원은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이 죽어 나가고 196명이 다쳐도, 정부의 누구 하나 제대로 책임지지 않았다”며 “그런 정부에게 민심을 전하기는커녕 민심을 배신하려 했던 여당, 그 모두가 국민이 아니라 권력과 조직에 충성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책임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혁신당 로고

또 허 최고위원은 “개혁신당은 자유 정당”이라면서 “어느 누가 입을 막으려고 해도 우리는 소리 낼 자유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인 최고위원은 이날 “저출산과 지방소멸, 저성장과 빈곤 같은 국가적 난제에 대해서 꼭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공존하는 정치의 개혁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서로 물어뜯기밖에 못하는 고래 두 마리가 싸두는 동안 담담하게 많은 시민들의 희망을 머금고 미래를 그리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의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보편적인 민주시민의 고민을 담아낼 수 있는 시대의 정당으로 여러분들을 대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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