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신년 기자회견 여전히 검토 중…특정 언론사 단독 인터뷰·대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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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조선일보 인터뷰…올해는 KBS·KTV등 거론
언론사 선정 잡음·각종 의혹해소 역부족 우려도 김찌찌개 소통은 당장 실현 가능성은 낮은 듯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6월 취재진과 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도어스테핑이 중단된 이후 윤 대통령은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않고 조선일보와의 단독 인터뷰로 이를 갈음했다. 올해 신년 기자회견도 오리무중인 가운데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KBS와의 단독 인터뷰를 하는 방식이 유력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21.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진행 여부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최근 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과 KBS 등 특정 매체 간 단독인터뷰나 대담 형식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신년 기자회견 없이 조선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국민과 소통할 방법을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소통 방식이 기자회견이라고 확정한건 아니라는 게 대통령실 입장이다. 한때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약속했던 김치찌개 회동, 즉 대통령이 김치찌개를 끓이고 기자들과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 검토됐지만 이 역시 현재로서는 다양한 시나리오 중 하나로 거론되는 정도라고 한다. 기자들이 대통령에 현안에 대한 생각과 국정에 대한 평가를 묻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참모들의 조언이 나오며 김치찌개 회동은 부적합한 형식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작년과 같이 윤 대통령이 특정 언론사와 기자회견을 나누는 방안도 유력 검토 중이다. 만약 진행한다면 대상 언론사는 KBS가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이마저도 현재로선 정해진 바는 없다는게 대통령실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정 언론사와의 단독 인터뷰가 진행된다면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 등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 직접 언급할 기회는 될 수 있겠지만, 특정 언론사 선정과 관련한 잡음이 예상되는 데다, 무엇보다 각종 논란 해소에는 역부족일 수 있어 대통령실의 고민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최준희, 최진실·최진영 언급 DM에 "천사 같은 말" ◇ 안선영 "이혼 위기 겪어…언제든 갈라설 수 있다" ◇ 150억 빚 임채무, 아파트 2채 값 놀이공원 공개 ◇ 현아, 용준형과 무슨 일?…열애 하루만에 사진 삭제 ◇ 활동 중단 최강희, 연예인들 집 청소 알바까지 ◇ 이영화 "딴여자와 안고 찍은 남편사진 앨범에 스크랩" ◇ 신발끈 매는 전혜진…이선균 사망 후 첫 근황 ◇ 노희영, 초호화 저택 공개…"13억5천만원 그림 보유" ◇ 서정희 "남자친구와 30년 인연…어머니가 이어줘" ◇ 데프콘, 불륜 현장 목격에 "피가 거꾸로 솟는다" 분노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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