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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제3지대 요구로 호남 출마하나…"주의 깊게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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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22 05:49 조회 7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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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은 제3 지대 정치세력들이 자신의 총선 출마를 요구하는 것을 두고 "주의 깊게 듣고 있다"며 기존 ‘불출마’에서 입장을 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21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마친 이후 취재진과 만나 "정치인이 국민 앞에서 한 얘기를 쉽게 바꾸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저희 동지들이 충정으로 출마를 요구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 요구를 주의 깊게 듣고 있다는 정도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여러 차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던 이 위원장이 기존 입장에서 선회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총선 출마가 제3 지대 정치세력 전체의 승리에 얼마만큼 이바지할 수 있는지를 지속해서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총선이 본격화하면 전국으로 지원 유세를 다녀야 하는 만큼 호남에 출마할 경우 특정 지역에만 발이 묶일 수 있고, 수도권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3 지대에서는 이 위원장의 ‘호남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권 주자급 인지도를 가진 이 위원장이 호남에서 출마하며 총선 전면에 나서야 제3 지대의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서 네 차례에 걸쳐 내리 국회의원을 지냈고, 전남도지사를 역임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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