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통령실 사퇴 거절 재확인…"선민후사할 것…제 임기 총선 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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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퇴 요구 처음 언급
"제 모든 것 쏟아붓겠단 각오" "내 임기, 총선 후까지 이어져" ![]()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고 있다. 2024.01.22. scchoo@newsis.com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대위 회의 전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저는 4월10일 총선이 국민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단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고, 제가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선민후사하겠다"며 "우리 당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께 잘 설명드려서 지금 민주당의 이상한 정치와 발목잡기 행태로 국민들이 고통 받고 이 나라 미래가 위협 받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과 갈등 원인으로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꼽히는 데 대해선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의 당무개입에 대한 질문엔 "제가 언급하지 않겠다"며 "그 과정에 대해서는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직접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를 인정하고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여러가지 시각이 있겠지만, 당은 당의 일을 하고, 정은 정의 일을 하는 게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덧붙였다. 총선까지 위원장직을 계속 맡을 것이냔 질문엔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갈등 봉합을 위해 대통령실이 물러서야 하냔 질문엔 "평가를 제가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judyh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한동훈 신뢰 철회 논란에 "공정·투명한 공천 철학 표현" ◇ 한동훈 "할일 하겠다"…대통령실·윤핵관 사퇴 요구 거부종합 ◇ 유승민, 한동훈 사퇴요구에 "한 달도 안됐는데 또 개싸움인가" ◇ 윤 멘토 신평 "한동훈 물러나야…강성 지지층 환호에 도취" ◇ 외계인 지건우, 교통사고로 사망 ◇ 조세호,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 전제 열애중 ◇ 라미란 붕어빵 아들 공개…"사이클 국가대표" ◇ 최준희, 최진실 언급 DM에 "천사 같은 말" ◇ 안선영 "이혼 위기…언제든 갈라설 수 있다" ◇ 150억 빚 임채무 아파트 2채 값 놀이공원 공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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