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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 민주당 입당…"혁신성장 생태계 만들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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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4-01-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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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 민주당 입당…quot;혁신성장 생태계 만들어야quot;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에게 당 점퍼를 입혀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구진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총선 9호 인재영입 인사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은 22일 "개인적으로 지역 출마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공 전 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어느 지역으로 될지는 당의 절차가 있기에 추후 협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남 산청군 출신인 그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문화일보에서 기자로 일하다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이후 전무, 부사장,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 총 18년을 임원으로 재직하며 현대차를 세계 3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했다.

공 전 사장은 "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경제 분야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안을 찾아 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정치참여를 결정했다"며 "특히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산업에 혁신의 옷을 입히고, 경쟁의 판도를 바꿀 신기술에서 돌파구를 만들어 혁신 성장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제로를 향한 거대한 산업변화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과감하게 도전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혁신 성장에 실력을 발휘하여 수권정당이 되도록 기여하겠다"며 "민주당은 최근 3%성장을 정책 목표로 선포한 바 있는 데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목표가 실제 구현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 전 사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노사문제에 대해 "혁신적 경영자와 똑똑한 노조가 만나야 한다"며 "강하고 똑똑한 노조가 필요하고 혁신적 경영자가 필요하다.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같이 행동하는, 전체적으로 수준을 높이는 식으로 가야 한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가 기업 활동의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도 기업들의 자유로운 혁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생산 기반에 관한 문제를 포함해서 기업 정책 부분에 공 전 사장이 현장 기업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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