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1%…부정평가 5%P 급등해 63%[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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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한동훈 긍정평가는 52%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가 부정 평가의 주된 이유로 부상했다는 여론조사가 2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은 31%로 직전 조사16~18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63%로 전주 대비 5%포인트 올랐다. 긍정 평가가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는 사이 부정 평가의 오름새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1%, 경제·민생9%, 국방·안보7%가 상위에 올랐고, 부정 평가에서는 ‘경제·민생·물가’16%, ‘소통 미흡’11%, ‘김건희 여사 행보’9%가 주된 이유로 나왔다. 갤럽은 “지난주와 비교하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부정률이 5%포인트 증가했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상위권으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갤럽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가 부정 평가에서 언급된 앞서 사례에서는 그 비율이 5%를 넘지 않았다. 양대 정당 대표 역할 수행 평가에서는 여당 대표가 큰 우세를 보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52%,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40%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35%, 부정평가는 59%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6.7%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명희진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류담, 재혼 4년만에 ‘이혼할 결심’…쌍둥이 양육권 분쟁 ☞ 불교 사원서 무슨 일이…콘돔·비아그라·확대기구 ‘우수수’ ☞ 박서진, 가족사 고백…“형 두명, 49일 간격으로 사망” ☞ 아파도 오지 않는 자식들…반려동물에 ‘37억’ 상속 ☞ 라이머와 이혼 2개월만… 안현모 ‘축하받을 소식’ 전했다 ☞ ‘김용림 남편’ 배우 남일우, 응급실 실려가…‘안타까운 소식’ ☞ 한국배우, 日지상파 드라마 ‘남주’ 되자…“완전 빠졌다” 반응 폭발 ☞ “죽을 것 같다” 이천수, 고부갈등에 폭발… 아내 심하은 눈물 ☞ 현역 군인이 여중생 10차례 성폭행…초등학생도 피해 ☞ 이부진 ‘통큰 배려’…폭설로 고립된 제주 여행객에 ‘무료숙박’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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