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도입 110년 인감증명…디지털 인감으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윤 대통령 "도입 110년 인감증명…디지털 인감으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4-01-30 11:31

본문

뉴스 기사
7번째 민생토론회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
"1,500여 개 행정 서류 완전 디지털화"
"먹튀 게임 철저히 대응"
"비대면 진료 법 개정 최선"
윤 대통령 quot;도입 110년 인감증명…디지털 인감으로quot;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도입된 지 110년 된 인감증명을 디지털 인감으로 대폭 전환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창업존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고 “연말까지 420여 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500여 개의 행정 서비스 구비 서류를 완전히 디지털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디지털 정부는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인데도 국민들께서 그 편의성을 체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매우 많이 남아 있다”며 “특히 자영업자나 소규모 기업인들께서 현실에서 대하는 행정 업무가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이리저리 뛰고 각종 증빙서류들을 준비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필요한 업무를 신청할 수 있게 하면 매년 7억 건에 달하는 구비서류를 30%만 디지털화해도 조 단위의 예산이 절감된다”고 강조했다.

1914년부터 본인 의사 확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인감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면에서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윤 대통령은 게임산업과 관련해선 ‘확률형 아이템’을 대표적 불공정 사례로 지적하며 “앞으로도 게임 관련 소액 사기를 근절하고, 매출을 일으키고 서비스를 조기 종료하는 먹튀 게임에 대해 국가가 철저히 대응해 게임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비대면 진료를 통해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팬데믹이 끝나면서 비대면 진료가 많이 제한되고 있다. 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격 약품 배송은 제한되는 등 불평과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법 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관련기사
- [단독] 새마을금고 칼잡이가 계좌번호 찍어 보낸 청첩장
- 50년 일군 회사, 증여로 잃을 판 은퇴 못하는 중소기업 대표들
- 최순실 보다 못한 文 이언주 복당…민주당 의원들 싸늘
- 아파트 28층에 걸린 SOS… 가 보니 20시간 넘게 갇힌 노인 있었다
- 한 소방관의 매의 눈… 8만3천대 자동차 리콜 이끌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85
어제
1,386
최대
2,563
전체
395,0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