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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동훈, 왜 김건희 여사 논할 때만 목소리 약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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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4-02-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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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왼쪽,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왼쪽,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논할 때만 목소리가 약해지냐"고 비판했습니다.

오늘13일 이 공동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위원장의 개혁신당에 대한 평가에 감사하다. 가능하다면 명품백 의혹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평가해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법무부 장관을 지낸 분 입장에서 뇌물수수인지 아닌지 판단해달라. 김영란법 위반인지 판단해달라. 대통령께서 신고의 의무를 다했는지 언급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에 대해 "생각이 같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지향점과 정체성이 다르다"라며 "일종의 영주권을 얻기 위한 위장 결혼 비슷한 것 아닌가"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사진=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 페이스북 캡처〉
또 이 공동대표는 한 위원장을 향해 "여당 비대위원장의 힘으로 어디 구청장 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막걸리 한잔 따르고 있을 운동권과 싸우지 말라"고도 했습니다.

그는 "용산 대통령실을 배경으로 두고 국정을 농단했다고 주장하는 긴 수염의 도사를 탄핵 당시의 최순실 씨처럼 다뤄달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를 명쾌하게 경제공동체로 엮어내던 패기라면 양평고속도로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건에 있어서도 그들이 대통령과 경제공동체의 관계인지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아가 이 공동대표는 "이런 것을 잘하던 분이 안 하시기 때문에 한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에 대한 비호감도를 낮추기 위한 양두구육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 위원장의 개혁신당 평가에 대해선 "저희는 위장 결혼이 아닌 국공합작"이라며" 개의 머리에 씌워진 양의 머리를 벗겨내는 선명한 야당이 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천 기자kim.che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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