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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SM-Ⅱ 연구개발 본격화 "北 미사일 지하갱도 정밀 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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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2-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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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탑재형으로 작전능력 향상, 사거리 300㎞ 北전역 사정권

[파이낸셜뉴스]
국방기술품질원이 2023년 5월 11일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시험연구원에서 정밀타격 지대지 유도무기인 KTSSM의 품질인증 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품질인증 사격시험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국내 개발 유도무기의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사진은 KTSSM 시험발사 장면.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기술품질원이 2023년 5월 11일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시험연구원에서 정밀타격 지대지 유도무기인 KTSSM의 품질인증 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품질인증 사격시험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국내 개발 유도무기의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사진은 KTSSM 시험발사 장면. 사진=국방부 제공
군이 북한군 장사정포 진지 등 북한의 지하갱도를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케이티즘 개량형의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

14일 국방과학연구소ADD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전 ADD에선 차량 탑재형 KTSSM-Ⅱ Ⅰ형 사격지휘체계 시제 제작과 관련한 설명회가 열려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서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KTSSM-Ⅱ의 사거리는 KTSSM-Ⅰ180㎞보다 대폭 늘어난 300㎞로 알려져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발사할 경우 압록강 부근까지 타격할 수 있어 사실상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둔다. 한국형 3축체계의 핵심전력이 될 전망이다.

한국판 에이태큼스로 불리는 KTSSM-Ⅱ가 우리 군에 도입되면 이동식 발사대TEL 차량을 이용하는 미국산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미사일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KTSSM-Ⅱ는 특히 적의 타격을 피하고 작전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K-239 천무 다연장로켓MLRS의 TEL 차량에 탑재해 운용하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지난달 11일엔 충남 태안 ADD 안흥종합시험장에서 차량 탑재형으로 만들어진 KTSSM-Ⅰ 개량형의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KTSSM-Ⅰ의 수입에 관심 있는 국가가 차량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요구함에 따라 TEL 탑재 미사일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KTSSM-Ⅱ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K-방산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 군은 장사정포 킬러로 불리는 KTSSM-Ⅰ의 장점을 살리면서 보다 늘어난 사거리를 바탕으로 종심의 적 지휘소와 비행장, 방공망, 보급 거점 등을 타격하는 방식의 KTSSM-Ⅱ 활용이 예측된다.

KTSSM-Ⅱ는 2014~2019년 국내 개발에 성공해 연내 전력화되는 KTSSM-Ⅰ의 개량형이다. 방위사업청은 KTSSM-Ⅱ 체계개발사업을 오는 2027년 12월까지 약 2900억원을 투자해 진행할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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