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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의료대란 속 군병원 응급실 민간 개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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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4-02-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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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 등 12개 군병원 응급실 개방


軍, 의료대란 속 군병원 응급실 민간 개방 돌입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를 포함한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국방부는 20일 국군수도병원 등 12개 군병원 응급실 개방에 나섰다. 19일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응급실에서 군 의료진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방부는 20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를 포함한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전국 12개 국군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6시부터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군병원을 찾는 민간인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신분증을 확인해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향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군 장병들의 의료지원에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에서 민간 외래환자 진료 등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의료대란 사태가 빚어질 경우 군의관을 투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

응급실 개방 군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수도병원과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포천병원, 국군서울지구병원, 국군대전병원, 해군 산하 경남 창원시 해군해양의료원과 해군포항병원, 그리고 공군 산하 충북 청주시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 12개 군병원이다.

다만 의무사령부가 관할하는 국군대구병원, 국군함평병원, 국군구리병원은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지 않아 이번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전날 의무사령부를 방문해 민간 개방을 앞두고 군병원 응급실 현황을 비롯해 인력과 장비 등 준비상태와 출입방안 등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국군의무사령관과 각 군병원장에게 “국민이 필요로 할 때 도움을 주는, 국민을 위한 군이 돼야 한다”며 “민간인 환자 진료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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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를 포함한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국방부는 20일 국군수도병원 등 12개 군병원 응급실 개방에 나섰다. 19일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응급실에서 군 의료진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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