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수원무 염태영·용인을 손명수·유성을 황정아 전략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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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5차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안규백는 이날 오전 이러한 내용의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임종성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기 광주을은 신동헌 전 광주시장과 박덕동 전 경기도의원,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의 3인 경선 지역으로 정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현역 하위 20%’ 통보에 반발해 탈당 후 공석이 된 서울 영등포갑도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뉴스1 안규백 위원장은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서울 송파갑 출마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당의 전략 자산으로서 유능한 분들은 여타 지역에 미치는 파급이 크기 때문에, 우리 당세가 강한 지역보다는 중간 정도 지역에 가서 당을 위해 헌신해달라는 취지로 송파 지역 출마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중·성동갑 후보군에서 임 전 실장을 제외하는 것에 대해선 “임 전 실장이 지역구 변경 요청을 수용할지는 모른다”며 “최종적으로 본인 답을 듣고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임 전 실장 측은 이날 오전 언론에 공지문에서 “전략공관위를 거친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안 위원장이 개인적으로 사전에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인식했다. 중성동갑 지역의 상황과 기존의 중성동갑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 [ 조선비즈 바로가기] - Copyrights ⓒ 조선비즈 amp;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슬기 기자 wisdom@chosunbiz.com 소가윤 기자 so@chosunbiz.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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