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국군포로 김모씨 별세…국내 생존 9명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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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북한에 끌려갔다가 탈북한 국군 포로 김모 씨가 21일 별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귀환 국군포로 고 김성태 옹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를 하며 조의를 표하고 있다. 21일 국군포로 김모씨가 별세하면서 생존 국군포로는 9명이 됐다. /국방부 제공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이다.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 유가족 요청에 따라 고인의 신상정보 및 빈소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후 지금까지 귀환한 국군포로는 80명이다. 김씨가 별세하면서 국내에 생존한 탈북 국군포로는 9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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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양지호 기자 yang.jiho@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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