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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국군포로 김모씨 별세…국내 생존 9명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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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21 22:03 조회 7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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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북한에 끌려갔다가 탈북한 국군 포로 김모 씨가 21일 별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귀환 국군포로 고 김성태 옹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를 하며 조의를 표하고 있다. 21일 국군포로 김모씨가 별세하면서 생존 국군포로는 9명이 됐다. /국방부 제공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귀환 국군포로 고 김성태 옹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를 하며 조의를 표하고 있다. 21일 국군포로 김모씨가 별세하면서 생존 국군포로는 9명이 됐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에 따르면 김씨는 전쟁 중에 북한군에 포로로 잡혔고 억류지에서 탄광 노역을 하다 2003년 탈북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신원식 국방 장관이 빈소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김선호 국방 차관은 이날 저녁 빈소를 찾아 직접 조문을 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고인의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52사단 장병들도 조문해 애도를 표했다. 국방부는 빈소에 직원을 상주시키고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이다.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 유가족 요청에 따라 고인의 신상정보 및 빈소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후 지금까지 귀환한 국군포로는 80명이다. 김씨가 별세하면서 국내에 생존한 탈북 국군포로는 9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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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 기자 yang.jih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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