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150~160석 발언에…한동훈 "근거없는 전망 삼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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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후보에 경고
한 위원장은 이날 밤 당직자와 후보 등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아직 국민들의 사랑과 선택을 받기에 많이 부족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선택은 국민들이 하시는 것이고, 우리 국민의힘은 낮은 자세로 국민만 보고 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의 메시지는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의 총선 의석수로 150∼160석을 예상한 뒤에 나왔다. 경기 안산 상록갑에 단수공천을 받은 장 전 기획관은 MBN에 출연해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특검은 누구나 아는 정쟁 프레임"이라며 "정쟁을 만일 민주당이 주도하고 영부인 특검 놀이를 간다? 그러면 총선은 민주당이 110석 그 상한선에서 왔다 갔다 할 수가 있다. 국민의힘은 150석에서 160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 위원장은 연일 낮은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9일에도 "우리가 아직도 어렵고, 우리가 아직도 민주당을 쫓는 입장"이라며 "우리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알바생이 관리자 머리 ‘퍽퍽’…폭행영상 공개한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반박 ▶ “데이트 몇번 했다고 성폭행해도 되나” 의사 집회서 쏟아진 막말 ▶ 카페서 9개월 근무, 육아휴직 신청했다 욕설 들어 ▶ 본가에서 받아온 ‘OO’ 때문에 이혼 고민…결혼 3년차 남편의 사연 ▶ 프러포즈 직전 여자친구가 ‘돌싱’이었다는 사실 알게 됐다는 男 ▶ ‘이것’ 무서워 김밥 못 먹겠다고요?…“945개정도 먹어야 위험” [건강] ▶ "명절에 쉰다고 시댁 안 온 며느리, 전은 챙겨 달라네요"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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