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명횡사 논란에 "1년전 정한 룰…낙천한 분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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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나와 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가 끝난 이후 ‘비명비이재명계가 공천 불이익이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바라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각종 위원회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낙천되신 분들이나 경선에 참여 못 하는 분들 매우 억울하실 텐데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불가피한 부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공천을 둘러싼 내홍에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수습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는 등의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를 열었다. 당 안팎의 예상과 달리, 당 지도부는 공천 불공정성에 대해선 논의하지 않았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공천, 재심, 전략 지역 의결 등 각 지역구에 대한 토론 의결 내용이 가짓 수가 많고 내용이 많아서 토론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친명계현역 의원을 대거 단수공천했다. 공관위는 전국 선거구 21곳 중 17곳에서 친명 인사에게 단수 공천을 줬다. 이날 발표된 선거구 중 단수 공천을 못 받은 현역은 친문재인계 도종환 의원과 비이재명계 박영순·송갑석·이용호 의원 등 4명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J-Hot] ▶ "수혈 더러워" 상욕한 시모, 며느리 시한부 선고받자… ▶ 손흥민 "저 못해요"…팬 사인 요청 거절한 이유 ▶ 100세 노인 피에서 발견됐다…초장수 비밀 3가지 ▶ "참나, 진료 1분 컷"…그말에 충격받은 명의의 선택 ▶ 속옷 검색하니 매춘 의상…알리 낯뜨거운 추천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재성 hongdoya@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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