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임종석 공천 안할 수 없어…중성동갑 본선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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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26 09:10 조회 84 댓글 0본문
- 26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
- “중성동갑, 임종석보다 지지율 잘 나오는 사람 있나” - “터지기 일보직전…중성동갑 공천 빨리 정해야”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핵심 친문계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임 전 실장이 출마선언한 중구 성동갑은 제가 있는 광진을과 바로 옆 지역구이기 때문에 그곳의 기류들을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다”며 “상당히 어렵다. 그러니까 본선이 어렵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은 ‘민주당 후보를 빨리 정해라. 그래야 국민의힘하고 싸울 수 있지 않겠나’라는, 굉장한 한계 지점까지 다다랐을 것”이라며 “임종석이라는 인물로 보지 말고 그 지역에서 누가 이길 수 있는가를 보고 판단해야 되는 게 야당인 민주당의 몫”이라고 전했다. 또 “지금이라도 빨리 공천을 해서 이 문제를 일단락 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내 ‘친명 공천’과 관련한 불만에 대해서는 “이렇게 공천 갈등이 심각한 때가 있었나 하는 정도”라며 “이수진 의원님뿐만 아니라 김영주 의원님 같은 경우도 왜 하위 20%를 받았는가에 대한 객관적인 납득이 잘 안된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하위 20%에 대해서는 본인들한테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며 “지금까지는 하위 20%를 받았던 사람들이 커밍아웃을 하거나 문제 제기를 한 바가 없었다. 모두에게 공개하라는 게 아니라 본인에게만이라도 이러저러한 이유 등이 가장 크게 반영이 됐다는 정도의 설명은 있어야 본인들도 납득이 가능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 관련기사 ◀ ☞ “아내와 딸들을 죽였습니다”…강남 엘리트 가장의 몰락 [그해 오늘] ☞ “일본 라멘, 한국인에게 2배 받자”…日 ‘이중가격제 도입하나 ☞ 초등학생 ‘피멍 들도록 때린 교사…“어차피 다른 학교 발령난다” ☞ 의사 1만명 부족 전망…의대 2000명 증원 이유 ☞ 퇴근길 뇌출혈 사망…업무상 재해 인정받지 못한 이유는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혜선 hyes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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