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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친윤 공천 지적에 "피를 보는 이재명 공천 정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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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2-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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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친윤 공천 지적에 quot;피를 보는 이재명 공천 정상이냐quot;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서울 성동구 한 북카페에서 기후 미래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기후 미래 택배를 전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2.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노선웅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친윤친윤석열계가 대거 공천을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 "제가 안 나가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의 한 북카페에서 열린 기후·미래 택배 공약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과 비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공천 과정을 보면 어떤 계파나 어디 출신 등 어떤 호오에 관한 방향성이 보이느냐. 안 보인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또 "장제원 의원과 김무성 전 의원이 불출마하는 등 많은 포인트가 있다"며 "이원모 후보는 강남에서 빼지 않았느냐. 그것을 왜 기억 못 하느냐"고 했다.

한 위원장은 "예를 들어 특정 목적을 갖고 특정 집단을 쳐내는 식의 피를 보는 공천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게 정상적인 정치냐"고 되물었다.

그는 "대한민국 공천에 있어서 감동적인 공천은 조용하고 승복하는 공천"이라며 "우리는 공정한 시스템을 통해 사심 없는 공천을 하는 것이기에 이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직접 관여하진 않지만 공천 권한이 저한테 있고 그 책임도 제가 지게 될 것"이라면서 "사심이 개입하거나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된다는 것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 위원장은 공천 결과 당내 반발이 나오는 데 대해선 "국민의힘은 통진당화化되어 가고 있는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해서 국가와 국민을 괴롭히는 것을 막을 유일한 대안"이라며 "다 같이 힘을 합쳐서 함께 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총선을 43일 앞둔 이날까지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을 합의하지 못한 데 대해선 "지금 민주당이 그 부분에 관한 지도력을 상실한 것 같다"며 "민주당의 리더십이 자기 당의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없을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를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위원장의 일정에는 서울 중·성동갑 후보로 확정된 윤희숙 전 의원이 동행했다. 한 위원장은 윤 전 의원에 대해 "재미있는 게 오늘 우리 둘이 처음 본다"며 "여기에 윤희숙 후보가 있어서 더 든든한 것은 맞다. 상대 후보가 누가 되든 상관없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이 제 1당으로 공천 논란을 보이는 것에 대해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비꼬았다. 민주당은 이날 낮 서울 중·성동갑 후보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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