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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홍영표 "명문정당 깃발 온데간데 없고 멸문정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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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4-02-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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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홍영표 의원 등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2.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친문친문재인계 좌장격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당내 공천 파동과 관련해 "내 마음대로 하는게 시스템 공천이 아니다. 공정해야 시스템 공천이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의원총회에서 혁신엔 가죽을 벗기는 고통이 따른다라는 당 지도부의 말에 대해 혁신은 나부터 가죽을 벗기는 고통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며 "명문정당의 깃발은 온데간데 없고 멸문정당으로 가는 건 총선 승리와는 더욱 멀어지는 길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불공정, 찍어내기 공천 논란의 불을 지폈던 현역 배제 여론조사에 대해 조정식 사무총장이 당에서 진행한 것을 인정하며 유감을 표했고, 정필모 전 선관위원장은 더이상 불공정 선거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사퇴했다"며 "어떻게 선관위장도 모르게 공모 절차를 벗어나 선정된 여론조사업체가 경선을 진행하고, 그 업체가 정체불명 여론조사를 벌일 수 있냐"고 꼬집었다.

홍 의원은 "유야무야 넘어갈 수 없다. 여론조사를 기획하며 사욕을 위해 공천의 공정성을 해친 이들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그래야 공천이 바로 선다. 거기가 사천 논란 의혹을 걷어내는 시작점일 것이다"고 일갈했다.

끝으로 "하위 10% 평가자 31명 중 비명계 의원만 28명인데, 되려 제가 하위 10%에 들지 않는게 기사가 될 상황 아니냐"며 "내 마음대로 하는게 시스템 공천이 아니다. 공정해야 시스템 공천이다"고 강조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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