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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설훈 "이재명, 자기 위에 누가 있으면 못견디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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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28 10:45 조회 7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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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쌓인 불만 분출…"오만의 정치하고 있어" "새로운미래 입당, 결정 못해…무소속도 검토" "당내 탈당 인사 매우 유동적…우선 지켜봐라"

탈당 설훈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비명비이재명계 중진이자 하위 10%에 포함된 설훈5선·경기 부천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그동안 쌓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당 운영 방식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배경에 대해 "자신의 방탄 때문에 잘못된 판단과 오판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성격 자체가 자기 자신 외에는 남을 인정하지 않는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이어 "자기 위에 누가 있는 것을 못 견디는 스타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 대해 간곡히 주문했음에도 그것을 걷어찼고, 3선 이상 의원이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도 자신 위에 누구도 두지 않고 위에 있는 선배들과도 상의할 생각이 전혀 없는 전형적인 이재명 스타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 대표의 정치에 대해 "독선에 가득 찬 오만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는 동안 지시하고 타협할 생각은 추호도 없는 스타일이 굳혀진 것 같은데, 내가 조금 물러나서 상대방의 양보를 얻어내는 것이 정치의 기본인데 이 대표는 전혀 모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설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에게 당대표직 사퇴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 기회라고 얘기했다"며 "민주당을 살리고 그나마 당신이 대표이 나아지려면 대표직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이 사태를 끌고 온 책임 있는 당직자들과 사무총장 등이 함께 물러나는 것이 그나마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충정으로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저는 몇 차례에 걸쳐 대선을 지고 난 뒤에 사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사퇴한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라 정치를 길게 봐야 한다고 이 대표 앞에서 바로 쳐다보며 얘기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 결과 공천을 이렇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새로운미래 입당 여부에 대해선 "고민하고 있다"며 "새로운미래가 진짜 민주당이라는 평가는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부천을 기초·광역의원들은 제가 무소속으로 나갔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보니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지 솔직히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설 의원은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소통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다려 달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내에서 탈당을 고려하는 인사와 관련해선 "현재로선 유동적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제가 몇 명이라고 말하기보단 차근차근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정확할 것 같다"며 "그5명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상당히 유동적이다"라고 했다.

신당 창당 여부에 대해선 "창당은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 될 것 같다"며 "그룹 형태나 우리 모임의 이름을 표방하던지 여러 선택지가 있지만 아직은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박영순 의원은 시도당 위원들과 논의한 결과 새로운미래 입당을 결정했지만, 지역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저는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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