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각자 위치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 지킬 여러분 보니 든든. 이게 바로 ...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尹 "각자 위치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 지킬 여러분 보니 든든. 이게 바로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29 07:18 조회 73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北, 총선 전 다양한 도발과 심리전 펼칠 가능성 높아"

尹 quot;각자 위치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 지킬 여러분 보니 든든. 이게 바로 국가quot;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충청북도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을 격려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2008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래 16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 근간인 총선을 앞두고 북한이 사회 혼란과 국론 분열을 목적으로, 다양한 도발과 심리전을 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국민과 함께 일치단결해 대한민국을 흔들려는 북한의 책동을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현장에서는 박수가 나왔다.

윤 대통령은 "상대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가 아닌, 압도적인 능력과 대비 태세에 기반한 힘에 의한 평화를 이뤄내야 한다"며 "정부와 군은 북한이 대한민국을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강력하고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이 도발한다면 즉각적·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핵협의그룹NCG을 통한 한미 일체형 핵 확장억제 완성, 한국형 3축 체계킬체인·한국형 미사일방어·대량응징보복 구축 가속화를 통해 북한의 핵 위협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 및 국제사회 연대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임관식에 참석한 신임 학군장교 2천776명을 향해 "학군 장교들은 대한민국 수호의 근간이 됐다. 여러분은 우리 군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미래"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씨가 학군 후보생으로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소개하던 중 울컥한 듯 8초 가량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조 씨는 아버지를 따라 군인 길을 걷겠다며 지난해 2월 학군단에 입단했다.

윤 대통령은 곧이어 "각자 위치에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을 지킬 여러분을 보니 정말 든든하다. 그리고 이게 바로 국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또 "외출 중인 장병들 식사비를 내주거나 앞다퉈 할인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군은 이러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 더욱 확고한 안보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헌법의 핵심 가치, 자유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의지에서 국가 안보가 시작된다"며 "확고한 가치관과 안보관으로 무장해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예 선진 강군으로 거듭나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로서 여러분 모두가 계급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 앞서 학군사관후보생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마무리한 한정호 소위육군·한림대, 오지윤 소위해군·부경대, 노균호 소위공군·국립교통대에게 우등상 메달을 수여했다.

축사 및 군모 던지기 등 퍼포먼스가 끝난 뒤엔 임관 학군장교들 자리로 찾아가 일일이 악수했으며 셀카를 함께 찍었다.

임관식 행사 이후엔 임관장교와 가족, 학군사관후보생, 관계 대학 총장, 학군단장, ROTC 중앙회 임원 등과 간담회를 하고 학군사관 교육 발전 및 초급장교 복무 여건 개선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국방 최일선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청년 장교들이 국가 방위의 핵심 자산"이라며 "여러분이 힘을 내서 복무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담에서 조시은 학군사관 후보생은 "제가 백일 때 아버지께서 제2연평해전 당시 순직하셨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훌륭한 해군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관식 축사에서 조 후보생의 이야기를 언급하다 말을 잇지 못했던 윤 대통령은 "시은 양이 혹시 어머니 뱃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것은 아닐까 싶어 잠시 말을 잇지 못했었다"며 "아버지가 안 계신 가운데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했다는 것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방명록에는 정예 강군의 초석, 육군학생군사학교라고 적었다.

행사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정부 및 국회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ROTC 중앙회 임원, 관계 대학 총장, 육·해·공군 및 해병대 학군사관후보생과 그 가족이 참석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 대통령실 참모진도 자리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버섯 빼주세요"가 배달 꿀팁?… 맘카페서 공유된 꼼수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5명 와서 2인분”…진상인 줄 알았던 손님의 반전’

▶ “너희가 뭐가 달라”…의사 파업에 역주행한 드라마 ‘명장면’ 뭐길래

▶ 50대 교회집사 “나는 너무 굶었어”

▶ 프러포즈 직전 여자친구가 ‘돌싱’이었다는 사실 알게 됐다는 男

▶ ‘이것’ 무서워 김밥 못 먹겠다고요?…“945개정도 먹어야 위험” [건강]

▶ 카페서 9개월 근무, 육아휴직 신청했다 욕설 들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