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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방발전 첫 공장 착공···김정은 "이제야 시작, 자괴심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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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4-02-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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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추진하고 있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이 본격 시작됐다. 첫 삽을 뜨고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8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착공식이 진행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해 연설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8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착공식이 진행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해 연설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8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착공식이 진행됐고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해 연설했다고 2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공장 건설의 첫 삽을 뜨고 발파 단추를 눌러 공사 시작을 알렸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지방의 모든 시·군 천 수백만 인민에게 실질적인 생활상 보탬을 안겨주게 된다는 생각으로 커다란 감개를 금할 수 없다”며 “한편으로는 솔직히 이제야 이것을 시작하는가 하는 자괴심으로 송구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는 물론 전국의 농촌들에서 해마다 통 큰 살림집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가 그 하나하나의 전역들에 못지않는 또 하나의 10년 창조 대전을 결단하고 새로운 전선을 전개한다는 것은 솔직히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매우 절박하게 나서는 국가의 중대사”라며 “지방발전 20×10 실현의 승산은 이미 확정돼 있다. 무엇보다 당과 정부의 새 정책을 당원들과 인민들이 적극 지지 찬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중요 과제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또 “한 가지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개선하는 사업이 오히려 그들에게 부담을 끼치는 부정적인 후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당은 이번에도 지방경제를 추켜세우는 10년 혁명의 전위에 우리 군대를 내세웠다”고 말했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수행을 조직한 조선인민군 제124연대에 깃발도 수여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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