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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떠난 김윤식 전 시흥시장, 국민의힘 총선 인재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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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 24-02-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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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정식과 시흥을서 대결

“정치발전 위해 민주당 혼나야”

김건 전 평화교섭본부장도 영입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29일 국민의힘 총선 인재로 영입됐다.

김 전 시장은 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경기 시흥을에 출마한다. 김 전 시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정치 발전을 위해선 민주당이 좀 혼이 나야 할 것 같다”며 “내가 국민의힘에서 민주당 초강세 지역인 시흥을에서 도전하는 것이 정치 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 전 시장과 함께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외교 분야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김 전 시장과 박수민 아이넥스 메디컬 AI 스타트업 대표,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은 각각 지역·경제·국방 분야 인재로 영입됐다. 김 전 본부장은 북핵협상과장, 주영국대사를 거쳐 윤석열 정부에서 북한 관련 외교를 총괄하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맡았던 베테랑 외교관이다. 그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

박 대표는 기획재정부 등 경제 부처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뒤 2018년부터 민간 영역에서 벤처투자가VC와 창업가로 활동했다. 구 전 참모차장은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목련 피는 4월에 국민의 선택을 받는 데 도움을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김 전 본부장이 외교가에서 유예 기간 없이 정치권에 직행했다는 지적과 관련, “왜 부적절한가”라며 “언론인에서 바로 넘어오는 것과 비교하면 어떤가. 판사, 검사 오고 이런 건 문제 삼을 순 있겠지만, 외교관? 글쎄요. 큰 이해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라고 반박했다. 인재영입위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39명의 총선 인재를 영입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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