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부의장, 내일 국민의힘 입당…영등포갑 전략공천 유력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영주 부의장, 내일 국민의힘 입당…영등포갑 전략공천 유력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3-03 16:42

본문

뉴스 기사
"한동훈 제안 수락"…韓 "김영주가 0점? 이재명은 마이너스 200점"

김영주 부의장, 내일 국민의힘 입당…영등포갑 전략공천 유력종합한동훈, 민주 탈당 김영주와 만찬회동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국회부의장 김영주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회동을 갖고 있다. 한 위원장은 비공개 회동에서 김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과 총선 출마를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2024.3.1 [공동취재]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김철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김 부의장은 3일 페이스북에서 지난 1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찬 회동을 언급, "한 위원장의 입당 제안을 수락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위원장은 진영논리에 매몰돼 있는 여의도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해 함께 정치를 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 또한 그동안 진영논리보다는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 빈곤아동 등 소외계층 문제의 해결, 국민 생활환경 개선 등 이른바 생활 정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주로 해왔기에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 여의도 정치를 바꿔 보자는 한 위원장의 주장에 십분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부의장은 지난달 19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 감점 대상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속했다고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17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영등포갑에서 19∼21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김 부의장이 입당하면 영등포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국민의힘에서 4명이 이곳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당은 아직 공천자를 결정하지 않았다.

공천 신청자 중 한 명인 하종대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솔직히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흔쾌히 수용하고 돕는 것이 당원의 도리"라며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김 부의장을 두고 "채용 비리 부분에서 소명하지 못하셨기에 50점 감점하는 바람에 0점 처리됐다"고 한 데 대해 "김영주가 0점이면 이재명은 마이너스 200점쯤"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영주 같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의정활동을 성실히 해온 분들을 모욕줘서 내쫓고, 그 자리를 자기를 경호할 만한 아첨꾼들과 경기동부연합, 통진당 후신, 이런 사람들로 채우는 게 이 대표의 목표였다"고 지적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기자간담회에서 "김 부의장은 균형 잡혀 있고, 의원들 사이에서 평판이 아주 좋다. 그런 분을 우리가 영입하는 건 단순히 선거도 선거지만, 우리 당의 시야를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zheng@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與 공천탈락자, 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덕분에 행복했어"…판다월드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길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1983년 中민항기 불시착 때 단독 협상…김응열 전 2군단장 별세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37
어제
1,363
최대
2,563
전체
386,81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