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2천명 증원 변화 없어…비수도권 의대 집중배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실 "2천명 증원 변화 없어…비수도권 의대 집중배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4-03-03 16:38

본문

뉴스 기사
정책실장, 미복귀 전공의에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 불가피"

대통령실 quot;2천명 증원 변화 없어…비수도권 의대 집중배치quot;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저커버그 CEO 접견 관련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날 오전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접견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2.28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일 "의대 2천명 증원에 대해서 현재 정부 스탠스가 변화한 바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이날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현재 의료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계획 자체는 불가피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실장은 2035년까지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할 때 1만명이 추가로 필요하고, 의료취약지역을 전국 평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5천명이 추가로 필요하다면서 "한해 3천명 정도의 인력을 추가로 양성해야 하는 그런 상황에 몰려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점에서 더 미뤄지면 연간 증원 규모가 더 늘어나게 되는 상황이 될 수밖에 없다. 여러 여건을 감안해 현재는 2천명 정도"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국 40개 대학의 의대 학생 정원 신청이 4일 마감되면, 이후 신청된 인원을 바탕으로 지역별 보건의료 현황, 해당 지역 의사 수와 고령화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대별 정원을 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성 실장은 "특히 비수도권 의대에 집중 배치하려고 한다"며 "17개 의대가 50명 미만의 소규모 의대이다. 내과·외과 등 각종 분야를 양성해야 하는데 50명 미만 갖고는 원활한 교육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정부도 숫자만 늘려서 해결하려는 게 전혀 아니다"라며 필수의료에 대한 수가를 변화시키고, 원활한 의대 교육이 이뤄지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을 향해서는 "불가피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다"며 "국민과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성 실장은 민생 토론회는 사전 선거운동이라는 야권의 주장에는 "정치적 부분하고 전혀 무관한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민생 토론을 하고 정책 효과를 높이는 과정으로 이해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dhle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與 공천탈락자, 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덕분에 행복했어"…판다월드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길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1983년 中민항기 불시착 때 단독 협상…김응열 전 2군단장 별세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92
어제
1,363
최대
2,563
전체
386,4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