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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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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4-03-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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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체제

조국 ‘조국혁신당’ 창당대회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출범했다.

가칭민주개혁진보연합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공동대표엔 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영입인재 12호 백승아 전 교사가 선출됐다.
범야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공식 출범
범야 비례정당 대표들과 손 맞잡은 李대표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진보당 윤희숙 대표왼쪽부터, 민주당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대표가 맞잡은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이제원 선임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축사에서 “무도하고 무책임하고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관심하기까지 한 ‘N무정권’ 윤석열정권을 결코 국민이 용납할 수 없다는 걸 우리가 힘을 합쳐 보여주자”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도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당 대표로는 조 전 장관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그는 대표직 수락연설에서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파괴하는 윤석열정권의 역주행을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며 “윤석열의 강, 검찰 독재의 강을 건너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연합 창당대회 후 기자들과 만나 조국혁신당과 연대 가능성에 대해 “원내정당 중심으로 시민사회까지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조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며 선을 그었다.

구윤모·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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