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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공식 창당…조국, 비례대표냐 광주냐 이번 주 결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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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3-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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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대회에서 당대표 수락연설을 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3일 공식 창당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조 전 장관을 만장일치로 당대표로 선출했다. 조 전 장관이 지난달 13일 부산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한 지 19일 만이다.

조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지난 5년간 무간지옥 속에 갇혀 있었고 온 가족이 도륙되는 상황을 견뎌야 했다”며 “저 개인의 수모와 치욕은 견뎌낼 수 있었으나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의 역주행을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 조국은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하루빨리 종식시켜야하는 소명이 운명적으로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당 공약으로 감사원의 국회 이관과 검찰의 독점적 권한 해체를 제시했다. 또 현재까지 6개 시·도당에 5만명이 넘는 당원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또 “조국혁신당만 잘되는 선거는 안 된다”며 “전국에서 1대 1 심판 구도를 만들어 내고 검찰독재 심판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권 분열로 여당이 어부지리를 얻는 상황을 만들지 말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창당대회를 기점으로 총선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 전 장관이 지역구 후보로 출마한다면 부산, 광주 등이 거론된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후보 등록이 2주밖에 남지 않아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야 한다”며 “당내 논의기구가 만들어지면 이번 주중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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