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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새 술은 새 부대? 더 더러운 물, 나쁜 물 들어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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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3-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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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새 술은 새 부대에” 발언 겨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새 술은 새 부대에’ 발언과 관련해 “이 대표가 구정물 같은 공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중진 컷오프공천배제가 혁신으로 평가 받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표가 갈아 넣은 사람들이 기존에 있던 사람들보다 낫거나 다른 메시지가 있나”라며 “새 술은 새 부대에라고 이 대표가 이야기했는데, 마태복음 운운하면서 아첨 경쟁을 하는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 김우영씨 같은 분 아니냐. 더 나쁜 물, 더 더러운 물이 들어오는 거잖나. 이 대표가 말도 안 되는 구정물 같은 공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우영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은 친명계 원외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장 출신으로 4월 총선에선 서울 은평을 경선에 참여한다. 해당 지역구는 비명계인 현역인 강병원 의원 지역구다.

국민의힘 공천은 룰을 지키는 시스템 공천이라며 민주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지역구 의원이 워낙 적다. 80여명 아닌가”라며 “구조적으로 현역이 그렇게 많이 탈락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현역에 초선이 많았다”며 “진짜로 정치적 게임을 원한다면 제가 원하는 물을 넣거나 용산이 원하는 물을 넣거나 이런 게임을 하지 않았겠나”라며 “하지만 우리는 그런 공천하지 않는다. 그게 나름 주목해줄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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