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배제 임종석 "당 결정 수용"…탈당 등 거취는 언급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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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준비중이던 서울 중구성동갑 지역에서 자신을 공천 배제한 더불어민주당 결정에 대해 "수용한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4일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라고 썼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하며 이 지역에서 16·17대 재선을 하고 이번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던 임 전 실장을 제외했다.이에 임 전 실장은 당 지도부에 해당 결정에 대한 재고를 요구했으나, 결국 거절 당했다. 임 전 실장이 86 운동권 대표주자이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첫 비서실장을 지내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으로 꼽혔던 만큼, 당내에서는 고민정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등 비명비이재명·친문의 반발이 터져 나왔다. 다만 임 전 실장이 이날 페이스북에 짧은 글을 올렸을 뿐 향후 거취와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으면서 향후 탈당 가능성은 열어둔 것이 아니냔 해석도 여전히 나온다. 임 전 실장은 공천에서 자신이 제외된 데 대해 당 지도부에 재고를 요구했지만 결국 거절당하자 SNS소셜미디어에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쓰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일에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서울 모처에서 만나 향후 거취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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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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