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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1100억 찾아가세요"…나도 모르게 쌓인 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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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03-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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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IRP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식 /사진=임한별머니S
직장 폐업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않은 퇴직연금이 연간 1100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찾아가지 않는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1106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평균은 1177억원이다.

퇴직연금제도는 기업의 퇴직급여 재원이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에 적립되도록 해 기업의 도산·폐업 시에도 근로자의 퇴직급여 수급권이 안전하게 보장되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하지만 근로자가 퇴직연금 가입 사실을 알지 못한 상황에서 직장이 사라질 경우 사용자기업의 지급지시 없이도 가입 금융회사에 퇴직연금을 신청할 수 있음에도 방법을 몰라 수령하지 못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직장 폐업에 따라 퇴직연금을 찾아가지 않은 근로자 수는 2022년말 6만871명에서 지난해 말 6만8324명으로 7453명 증가했다.

이에 정부와 금융권은 올해 상반기 중 어카운트인포 퇴직연금 조회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을 조회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입자가 자신의 모든 퇴직연금 적립금을 조회·확인할 수 있는 통합연금포털 서비스에 대한 가입자 안내·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부처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업계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해 좋은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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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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