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주당 대표 될 것" 전망 속…이재명·조국, 오늘 만난다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조국, 민주당 대표 될 것" 전망 속…이재명·조국, 오늘 만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05 07:59 조회 67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quot;조국, 민주당 대표 될 것quot; 전망 속…이재명·조국, 오늘 만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만난다.

민주당 등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아 이 대표를 예방한다. 조 대표는 지난 3일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조국혁신당 대표로 추대됐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와 조 대표가 이날 만남에서 4·10 총선 연대 방안을 논의할지 주목하고 있다. 조 대표는 "범진보 승리를 위해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지역구는 민주당을 찍어달라"는 등 그간 민주당과의 연대를 꾸준히 언급해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를 찾아 해당 지역구 총선 후보로 확정된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 지원사격에 나선다. 전날에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를 찾아 이 지역구 후보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편, 최근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총선 패배와 조 대표의 민주당 대표설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180석 확보를 정확하게 예측해 엄문어라고 불리는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지난달 28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총선이 끝나면 이 대표가 가고 조 대표가 올 것"이라며 "지금 민주당 분위기 보면 100석도 힘든데, 이렇게 민주당이 폭삭 망하게 되면 과연 이 대표가 제대로 당권을 유지할 수 있겠냐"고 했다.

엄 소장은 민주당이 폭삭 망한다고 전망한 이유에 대해 "민주당 공천에 실망한 호남 유권자, 진보 성향 지지자들이 교차투표를 통해서 비례대표는 대거 조국 신당을 찍어 최소 15% 이상 득표할 것"이라며 "연동제이기에 15% 득표하면 비례대표 의석을 50석 잡고, 50석의 15%면 한 7~8석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면 민주당 비례대표 의석은 반대로 줄어들게 돼 있다. 비례대표 의석을 조국 신당이 가져가 버리면 민주당이 실제 얻을 수 있는 비례대표 의석은 최대 5석 미만이다. 지역구 100석을 합쳐 22대 총선 때 민주당은 105석 정도 얻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엄 소장은 그러면서 조 대표가 민주당 당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조 대표는 40대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조 대표는 2019년 조국 사태가 발발했을 때 당시 민주당의 차기 주자 선두권이었다"며 "그런 상황인 만큼, 이 대표가 상처를 깊게 입으면 당대표가 조 대표로 바로 대체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