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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투명한 검증 필요…국민 안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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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3-05-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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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료 채취 없는 깜깜이 시찰… 시찰단 명단 등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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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에 대해 깜깜이 시찰이라며 투명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어제 출국했다"며 "국민 생명을 위해 후쿠시시마 오염수에 대한 투명한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시찰단이 현장에 있는 오염수에 대한 직접 시료 채취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검증 핵심인 시료 채취를 처음부터 포기했다"며 "시찰단 명단을 숨겨놓고 취재진 동행도 없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숨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찰단 활동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시찰단이라는 이름부터가 국민 정서와는 아주 동떨어진 이름"이라면서 "시찰단 구성도 제대로 국민들께 알리지 않았고 일정도 짧아서 안정성을 검증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어느 곳에서도 읽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정쟁의 대상이 아닌 국민 건강과 공공 생명의 문제"라며 "일본 측이 주는 자료와 지정한 곳만 보고 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도 "윤 정권이 일본 각본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며 "국민 건강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다면 돌다리 백번이라도 두들겨야 하는게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후쿠시마 시찰단은 지난 21일 오염수 안전 검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시찰단은 22일 도쿄전력, 경산성,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회의·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23~24일 이틀간 후쿠시마 제1원전을 찾아 오염수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할 방침이다. 25일에는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측과의 심층 기술 회의와 질의응답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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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dhkd79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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