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손자 김인규, 손명순 여사 별세로 경선운동 중단…"마지막까지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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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기간 중 비보…위로의 말씀주신 분들께 감사"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손자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조모 손명순 여사의 별세로 경선 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한다. 김 전 행정관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할머니께서 어제 소천했다. 선거도 중요하지만, 할머니를 우선 잘 모시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전 행정관은 국민의힘에서 4·10 총선 부산 서·동구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 서·동구 지역구에서 김 전 행정관과 곽규택 변호사, 이영풍 전 KBS 기자의 3자 경선을 결정했다. 경선 선거운동 기간은 이날부터 11일까지이며, 결과는 손 여사의 발인 하루 뒤인 오는 12일에 발표된다. 김 전 행정관은 "경선기간 중 급작스럽게 비보를 접하게 되어 지역에 계신 분들께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오게 되어 매우 황망하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마지막까지 잘 배웅해드리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선후보 발표에 대승적으로 승복해주시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신 성수용, 유순희, 정오규 예비후보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도 감사함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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