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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천 92% 마무리…용산 입김 적었지만 친윤·현역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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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10 11:17 조회 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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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천 92% 마무리…용산 입김 적었지만 친윤·현역 강세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3.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4·1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작업도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16년 만에 254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까지 후보를 확정한 선거구는 전체 254곳 중 233곳92%이다. 나머지 16곳은 경선을 치르고 있고, 5곳은 국민 공천을 실시할 예정이라 모든 지역의 공천 방식이 확정된 셈이다. 보수정당이 전체 선거구에 후보를 낸 것은 18대 총선 이후 16년 만이다.

경선을 치르는 선거구는 서울 중·성동을과 부산 서·동, 북을, 대구 동·군위을, 대전 중, 경기 하남갑·을, 안산을, 고양을, 포천·가평, 파주을,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경북 안동·예천, 구미을, 의성·청송·영덕·울진, 경남 김해갑 등 16곳이다.

강남갑·을, 서초을, 대구 동갑, 대구 북갑, 울산 남갑 등 5곳은 국민 공천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현역 의원 교체율은 약 32%다. 공천을 신청하지 않거나 경선을 포기한 의원이 18명, 경선에서 탈락한 의원은 10명이다.

컷오프된 의원 8명 중 유경준 의원은 서울 강남병에서 경기 화성정으로, 박성중 의원은 서초을에서 경기 부천을로 재배치됐다.

이채익울산 남갑·류성걸대구 동갑·양금희대구 북갑 의원 지역구는 국민 공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재배치 의원들과 국민 공천 지역까지 합치면 교체율은 34%까지 올라간다.

하태경서울 중·성동을·강대식대구 동을·한기호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김영식경북 구미을·박형수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김형동경북 안동·예천·이용경기 하남갑 의원 등 7명은 경선을 치르는 중이다. 공관위는 경선 결과에 따라 교체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경선 중인 현역 의원이 모두 탈락한다고 해도 현역 교체율은 최대 40%46명로 21대 공천 당시인 43%보다 낮다. 이 때문에 현역 불패라는 지적도 계속해도 나오고 있다.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을 제외하면 친윤친윤석열계도 대부분이 생존했다. 권성동강원 강릉·윤한홍경남 창원마산회원 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았고,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도 경선 상대가 포기하면서 단수 공천됐다.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나경원 전 의원을 압박하며 연판장을 돌린 초선 의원 30여명도 대부분 살아남았다. 박성민울산 중 의원은 전날 경선에서 승리했고, 친윤 중에선 이용 의원만 경선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반면 계파색이 옅은 유경준경기 화성정 의원을 비롯해 서병수부산 북을·김태호경남 양산을·조해진김해을·박성중경기 부천병 의원은 험지로 재배치되면서 비주류 홀대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대통령실 출신은 수석·비서관급을 제외하면 예상보다 본선 진출이 적다는 평가다. 현재 대통령실 출신 38명 중 11명이 후보로 확정됐다.

주진우부산 해운대갑 전 법률비서관, 강승규충남 홍성·예산 전 시민사회수석, 임종득경북 영주·영양·봉화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조지연경북 경산 전 행정관 등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서울 강남을 공천을 신청했던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은 경기 용인갑에 전략 공천됐다.

현역 의원에게 도전장을 냈던 김오진경북 김천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김성회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전 종교다문화비서관, 성은경대구 서·이동석충북 충주·최지우충북 제천·김찬영경북 구미갑 전 행정관 등은 경선에서 탈락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부산 서동 전 정무수석실 행정관과 구미을 공천을 신청한 허성우 전 국민제안비서관,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은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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