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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룡대전·女女혈투…여기서 승패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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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4-03-1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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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0, 최대 격전지 5곳 분석
화성을·유성을·부산 북갑도 핫플

명룡대전·女女혈투…여기서 승패 갈린다

4·10 총선이 11일 기준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입장에서 지역구 선거가 치러지는 254곳 모두 중요한 선거구지만, 그중에서도 5개 지역구가 이번 총선의 승패를 결정할 ‘승부처’이자 총선 성격을 규정할 ‘바로미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5대 지역구는 수도권에선 인천 계양을과 서울 중·성동갑, 경기 화성을,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유성을과 부산 북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는 인천 계양을은 ‘정권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 중 어느 것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지 증명할 선거구다. 또,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의 대권가도 안정성을 예측할 수 있는 대결이 될 전망이다.

중·성동갑은 서울 판세를 가르는 ‘한강 벨트’이면서도 집값 상승 등으로 인해 소위 ‘강남화’가 진행된 지역구다. 여야 모두 여전사를 전진 배치시킨 것도 특징이다. 국민의힘은 ‘경제통’ 윤희숙 전 의원을 내세워 경제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86 운동권’ 임종석 전 의원을 공천배제시키고, 치과의사와 변호사를 지낸 ‘전문직’ 출신의 전현희 전 의원으로 맞불을 놨다.


‘반도체 벨트’로 불리는 경기 화성을은 이번 총선의 특징 중 하나인 ‘3파전’의 대표적인 지역구이자 미래세대의 표심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지목된다. 삼성전자 출신의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현대자동차 출신의 공영운 민주당 후보, 3040남성 대표 격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한판 승부를 펼친다.

‘스윙보트’ 대전에서는 유성을이 특색 있는 격전지다. 5선 의원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이 6선을 기록할지, 민주당의 영입인재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정권심판을 무기로 지역구를 탈환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부산 북갑은 ‘낙동강 벨트’의 최대 전장이다.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가 부담인 국민의힘은 북갑에 부산시장 출신의 서병수 의원을 배치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민주당은 지역구 사수를 위해 이 지역 현역인 전재수 의원을 일찌감치 단수공천했다.

김영선 구자창 기자 ys85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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