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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경영 "국힘 170석 압승" 이언주 "尹 임기 3년이나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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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4-03-1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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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 최근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경기 용인정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에 최근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경기 용인정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정확히 예측해 엄문어월드컵 승패 적중률이 높았던 문어에 비유라는 별칭을 얻었던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70석가량 얻을 수도 있다"고 예측한 데 대해 이언주 민주당 경기 용인정 예비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3년이나 남았는데 어떻게 되겠는가"라면서 "여당이 150석 이상이 됐을 때는 그냥 손 놓고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엄 소장은 11일 한국경제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하면 국민의힘은 170석까지, 민주당은 110석진보당 3석, 새진보연합 3석 제외에 그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에 이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회가 통과시켜도 계속 거부권 행사해 야당 의석이 200석 넘지 않으면 제대로 안 되는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170석이 된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3년이나 남았는데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여당이 150석 이상이 됐을 때는 그냥 손 놓고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토로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부족한 점도 많고 성에 안 차는 점도 많을 것이지만 그런데도 함께 정권 실정을 견제해야 하지 않느냐"면서 "저희도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엄 소장은 "총선이 끝나면 이재명 대표가 가고 조국 대표가 온다고 생각한다"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민주당 공천에 실망한 호남 유권자, 진보 성향 지지자들이 교차투표를 통해서 비례대표는 대거 조국 신당을 찍을 것 같다는 예측이다. 엄 소장은 지난 2월 28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연동제이기에 15% 득표하면 비례대표 의석을 50석 잡고, 50석의 15%면 한 7~8석이 된다"면서 "조국 신당이 가져가 버리면 민주당 비례의석은 줄어들어 민주당이 실제 얻을 수 있는 비례의석은 최대 5석 미만으로 지역구 100석을 합쳐 22대 총선 때 민주당은 105석 정도 얻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렇게 될 경우 "민주당 폭망으로 이재명 대표가 제대로 당권을 유지할 수 없다"며 "이재명 대표 가고 조국 대표가 온다"고 했다.

엄 소장은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 등 야당이 180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한 바 있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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