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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여기 무슨 동" 질문에 진땀…유세 중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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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12 07:10 조회 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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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갑에 전략공천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역구 선거유세 중 행정동 명칭을 묻는 유권자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안귀령
사진=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후보 SNS


안 후보는 도봉구에 연고가 없어 ‘무연고 공천’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7일 안 후보가 도봉구 창2동에 위치한 신창시장 유세 중 "여기가 무슨 동이냐"는 상인의 질문에 답하지 못해 주변인들이 "창2동"이라고 알려줬다는 내용이 친야 성향 유튜브 강녀TV 영상에 담겼습니다.

당시 안 후보는 "여기가 무슨 동이냐"는 질문에 머뭇거렸고, 안 후보 측 관계자로 보이는 남성이 옆에서 "이제 알려주셔야죠" 라고 하자, 해당 상인은 "알고 다녀야지. 욕 먹는다고요. 여기 와서 다 떠날 사람들인데"라고 했습니다.

이어 "길 건너 시장은 몇 동이에요?"라는 상인의 질문에도 안 후보는 답하지 못했고, 옆에 있던 다른 상인들이 "창3동"이라고 대신 답하며 "왜 그래. 우리 후보님 이제 왔잖아"라고 했습니다.

사진=김재섭 후보와 안귀령 후보 [최평천·정윤주 촬영]/ 연합뉴스


이같은 내용이 정치권과 온라인 상에 빠르게 확산되자,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후보는 SNS를 통해 안 후보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아무리 무연고 낙하산 공천이라고 하더라도 이건 좀 너무하다"며 "도봉구는 민주당이 후보 내면 당연히 뽑아줘야 하는 민주당의 호구냐"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안 후보가 모르고 간 그곳은 도봉갑 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저희 어머니가 우리 가족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던 신창시장"이라며, "안 후보 표현대로 도봉구가 아무리 ‘일터’에 불과하더라도 제게 도봉구는 가족의 보금자리이자 제 딸이 태어나서 자랄 곳"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안 후보는 YTN 앵커 출신으로 지난 2022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하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지난달 23일 전략공천 된 뒤 과거 한 유튜브에 출연한 발언 "차은우보다 이재명이 외모 이상형"이 재조명된 바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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